이재명, “민주당 함께 힘 모으겠다. 사고 수습에 총력”

민병기 기자 2022. 10.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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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우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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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이태원 참사에 “놀랍고 참담…사고 수습에 총력”

“당 정치 일정 취소·피해자 지원 적극 협조” 당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우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썼다. 이어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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