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위 응급실’ 방불케 한 이태원 참사 참혹한 현장

권승현 기자 2022. 10. 3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핼러윈을 앞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9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독자들의 제보 영상과 사진, 언론사들의 보도 사진과 영상 등에 나타난 참사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꺼번에 100명 넘는 시민들이 심정지 상태에 놓이면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부상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시민들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뉴시스
29일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시민들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뉴시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구급대원이 시신을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구급대원들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뉴시스
29일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시민들과 구조대원들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독자 제보 영상 캡처. 연합뉴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현장에 피해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을 앞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9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독자들의 제보 영상과 사진, 언론사들의 보도 사진과 영상 등에 나타난 참사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꺼번에 100명 넘는 시민들이 심정지 상태에 놓이면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부상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장은 ‘아스팔트 위의 응급실’을 방불케 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