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작구 흑석2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김기송 기자 2022. 10.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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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지상 49층, 4개동 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시공사로 참여합니다.

삼성물산은 전날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흑석2재개발은 흑석동 99-3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입니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하고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세대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 평면, 한강 조망 세대를 늘린 대안설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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