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에서 방출된 1R 유망주, 이유는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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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갑작스럽게 방출된 슈팅 가드 겸 스몰 포워드 조슈아 프리모(20), 그 내막이 뒤늦게 공개됐다.
프리모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그러나 구단이 그와 함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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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갑작스럽게 방출된 슈팅 가드 겸 스몰 포워드 조슈아 프리모(20), 그 내막이 뒤늦게 공개됐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번 방출이 수 차례 여성에게 자기 자신을 노출한 사건이 보고된 결과라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전직 구단 여직원이 프리모가 자신에게 신체를 노출했다며 변호사를 고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최근 그의 2023-24시즌 옵션(430만 달러)을 실행하며 그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웨이버를 주위에서 당황스럽게 지켜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단도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않아 의혹을 키웠다. 스퍼스 최고경영책임자(CEO) RC 버포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결정이 구단 조직과 선수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프런트를 비롯한 코치, 선수들은 이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도 덧붙였고, 실제로 언급을 거부했다.
프리모는 현지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모두가 오늘 발표에 놀랐을 거라 생각한다"며 말문을 연 그는 "나는 줄곧 이전에 겪은 트라우마에 대처하기 위한 도움을 구하고 있었고 지금은 내 정신 건강 회복에 전적으로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미래에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사생활을 지켜 줄 것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정말로 그의 정신 건강이 문제였다면, 구단의 지원을 받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단이 그와 함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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