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 신고 270건 "···전화·방문 접수

박경훈 기자 2022. 10.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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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날 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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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0개 회선·120다산콜센터·한남동 주민센터서 신고 접수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한 다음날인 30일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경찰이 유류품 등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시는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전화 신고는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로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날 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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