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49명 사망…외신, '대형참사' '아수라장' 등 긴급뉴스로 보도

정종오 2022. 10. 30.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언론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긴급 뉴스로 전했다.

30일 오전 6시 현재 이번 참사로 1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은 "좁은 이태원 골목에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시간이 갈수록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보도했다.

AP 통신 이번 핼러윈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가 이뤄진 뒤 첫 핼러윈을 앞두고 주말에 발생한 참사"라고 해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신들, 이태원 참사 속보와 주요 소식으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전 세계 언론이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긴급 뉴스로 전했다. 30일 오전 6시 현재 이번 참사로 1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통신과 방송은 이태원에 집중됐다. 긴급뉴스로 전하면서 우리나라 이태원의 밤 문화와 함께 외국인과 한국인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태원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노마스크 핼러윈을 앞두고 주말 좁은 골목에서 대형압사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CNN은 지금까지 149명이 사망했다고 이태원 참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사진=CNN 홈페이지]

AFP 통신은 “좁은 이태원 골목에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시간이 갈수록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사고에서 외국인도 있고 현장은 아수라장”이라고 타전했다.

AP 통신 이번 핼러윈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가 이뤄진 뒤 첫 핼러윈을 앞두고 주말에 발생한 참사”라고 해석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고에 일본인이 포함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사고에서 외국인도 있고 현장은 아수라장”이라고 타전했다. 적어도 14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홈페이지]

미국 CNN은 사고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한국의)소방대원들이 대거 현장에 파견돼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고 타전했다. 영국 BBC는 “첫 노마스크 핼러윈 이벤트를 즐기려다가 참사가 일어났다”고 리포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30일 새벽 6시 현재 14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