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버스 불편민원, 내달 1일부터 '카톡' 실시간 상담

함상환 2022. 10.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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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사항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버스 이용 불편사항 민원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이용해 승객들은 쉽고 빠르게 운수업체에 의견을 전달, 운수업체는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버스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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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사항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버스 이용 불편사항 민원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120미추홀콜센터,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서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신속한 답변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이용해 승객들은 쉽고 빠르게 운수업체에 의견을 전달, 운수업체는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버스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시민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버스 업체명을 검색해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불편·칭찬·제안사항을 입력·전송하면 된다.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각 업체 담당자가 실시간 상담하고, 운영시간 외 민원은 시로 접수된다.

성하영 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불편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인천버스운송조합과 각 운수사에 감사하다"면서 "버스운송서비스 개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불편민원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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