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한 사람 생명이라도 더…", 이태원 현장 점검

박경훈 2022. 10. 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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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0일 오전 1시 30분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을 방문해 의료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장관은 이태원역 앞에 마련된 현장응급의료소를 찾아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병원 선정, 환자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조 장관은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응급상황실(중앙응급의료센터)도 방문해, 이송병원 선정 지원, 권역DMAT 출동 등 전체 상황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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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시 30분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 도착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상황실 등도 찾아 점검
이후 정부서울청사 이동, 중대본 회의 참석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0일 오전 1시 30분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을 방문해 의료 상황을 점검했다.

30일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을 찾아 재난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날 조 장관은 이태원역 앞에 마련된 현장응급의료소를 찾아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병원 선정, 환자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태원 현장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DMAT(재난의료지원팀,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로 구성돼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 처치, 이송 등 담당)팀이 출동했다.

조 장관은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응급상황실(중앙응급의료센터)도 방문해, 이송병원 선정 지원, 권역DMAT 출동 등 전체 상황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모든 가능한 구급차 등을 확보해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고, 모든 인근 병원의 가용 가능한 의료진 대기과 응급실 병상을 확보해 진료해달라”고 지시했다.

조 장관은 현장방문 이후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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