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머리카락 뽑는다는 윤성빈에 기겁 “방송 못 나가”(골프왕4)

박아름 2022. 10. 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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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머리카락 뽑기 제안에 기겁했다.

10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고정 멤버를 노리고 있는 도우미 김광규가 방문한 가운데 '장민호 팀' 장민호X조충현X김광규와 '양세형 팀' 양세형X박선영X윤성빈의 팀 대결이 펼쳐진다.

팀원이 결정되고 나자 김국진은 양 팀장 장민호와 양세형에게 "승패 공약을 걸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장민호에게 "다음 골프왕 촬영 때, 내가 원하는 코믹 분장을 하고 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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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광규가 머리카락 뽑기 제안에 기겁했다.

10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고정 멤버를 노리고 있는 도우미 김광규가 방문한 가운데 ‘장민호 팀’ 장민호X조충현X김광규와 ‘양세형 팀’ 양세형X박선영X윤성빈의 팀 대결이 펼쳐진다.

팀원이 결정되고 나자 김국진은 양 팀장 장민호와 양세형에게 “승패 공약을 걸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민호는 “세형이 팀이 지면, 메신저 프사(프로필 사진)로 한 달 동안 굴욕 사진을 쓰라”고 말했고, 승자가 패자를 깔고 앉아 있는 충격적인 ‘굴욕 사진’ 예가 공개돼 양세형 팀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장민호에게 “다음 골프왕 촬영 때, 내가 원하는 코믹 분장을 하고 오라”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동갑내기 넘버 투 대결’을 펼치게 된 박선영과 조충현은 ‘지는 사람이 골프 장비 사주기‘를 공약으로 걸었다. 박선영은 “드라이버, 우드, 롱 아이언 세트 어때요?”라고 통크게 나왔고, 조충현은 “퍼터 정도만 얘기하려고 했는데..”라며 잠시 당황했다가 결국 '콜'을 외쳤다.

한편 김광규는 맞은편 윤성빈을 바라보며 “내가 이기면 윤성빈에게 치마를 한 번 입혀보고 싶다”고 충격 공약을 제시했다. ‘근육몬’에게 치마를 입힌다는 말에 박진이 프로는 “들어가는 게 없을 걸요?”라며 웃었다. 그러자 윤성빈은 “질 것 같진 않긴 한데..”라며 “저는 머리카락 몇 가닥 좀 뽑을게요”라고 김광규에게 응수했다. 당황한 김광규는 “그건 방송에서 못 나가”라며 극렬하게 거부했다는 후문이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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