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협의회 개최…'레고랜드 사태' 등 금융시장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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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30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가 불을 지핀 채권 시장 대란 등 금융시장 동향을 긴급 점검한다.
앞서 정부는 강원도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채권 시장이 경색되자,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해 금융 시장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여당, 대통령실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동요하는 금융 시장을 안정시킬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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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30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가 불을 지핀 채권 시장 대란 등 금융시장 동향을 긴급 점검한다.
이날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의 안건은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이다.
앞서 정부는 강원도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채권 시장이 경색되자,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해 금융 시장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안정펀드 20조원,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지원 10조원 등이다.
채안펀드의 경우 지난 24일부터 가용 가능한 1조6천억원이 투입돼 회사채·CP 매입에 나섰다.
이후 금융당국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서고 회사채 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연일 발표하고 있지만, 시장 불안 심리는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여당, 대통령실이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동요하는 금융 시장을 안정시킬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엔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총출동한다.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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