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대사 "'이태원 비극' 마음 아파… 한마음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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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따른 피해자 및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나와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이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을 비롯한 한국민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태원 일대에선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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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따른 피해자 및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3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인명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나와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이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을 비롯한 한국민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태원 일대에선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이며,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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