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미국 대사 "한마음으로 애도"‥대사관 조기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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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주한 미국 대사 등 각국의 주한 대사와 대사관도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젯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한국민들에게 특히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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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주한 미국 대사 등 각국의 주한 대사와 대사관도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인명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과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이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을 비롯한 한국민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맹, 파트너, 친구로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에 대한민국과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오늘 한국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성조기를 조기 게양했습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젯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한국민들에게 특히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위로하는 전 세계 애도 메시지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극적인 이 시기 전 세계로부터 온 애도 메시지에 깊이 감사한다"며 "여러분의 생각과 지지는 애끊는 슬픔의 순간 한국인에게 큰 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외국인을 포함한 부상자와 유족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데 모든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압사 참사로 현재까지 153명이 숨졌으며 외국인 사망자도 2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07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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