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아시아 연안 해양환경협력기구 'PNLG 포럼' 참가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2. 10.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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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 침적폐타이어 수거 등 시정협치사업 ▲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사례 등으로, 참석자들은 부산시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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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관리 위한 국제협력 강화
공식만찬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영상 상영 등 홍보
부산시는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올해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된 PNLG는 전세계 10개국, 지방정부 5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 블루이코노미를 위한 연안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총회, 기술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회원도시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과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 침적폐타이어 수거 등 시정협치사업 ▲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사례 등으로, 참석자들은 부산시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국제행사 참석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나섰다.

시는 포럼 이후 진행된 공식 만찬행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참석자와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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