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태원 참사에 애도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 나오지 않기를"

강동훈 2022. 10. 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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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고 게시글을 남겼다.

앞서 29일 밤 이태원 한복판에서 끔찍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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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고 게시글을 남겼다.

앞서 29일 밤 이태원 한복판에서 끔찍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졌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19명, 경상자는 57명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영국 본머스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손흥민은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이날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81점을 받았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평점 7.91점을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25)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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