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측 “첫회부터 역사적 배경에 웅장한 스케일,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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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첫 회부터 휘몰아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 측은 10월 30일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 성취를 위해 운명을 건 큰 연극 판을 준비하는 두 주인공 강하늘과 성동일의 첫 만남 장면을 공개했다.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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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커튼콜'이 첫 회부터 휘몰아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 측은 10월 30일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 성취를 위해 운명을 건 큰 연극 판을 준비하는 두 주인공 강하늘과 성동일의 첫 만남 장면을 공개했다.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강하늘은 극중 매사에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가는 무명의 연극배우이자 자금순과 묘한 인연으로 얽히는 유재헌 역으로 분한다. 성동일은 유재헌 연기 실력에 반해 은밀하고도 거대한 제안을 하는 자금순의 오른팔 정상철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북한군 특수부대원 복장을 입은 유재헌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때로는 총을 든 채 누군가를 위협하고 있다. 반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과 매서운 눈빛을 한 정상철의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에서는 서로를 경계하며 불꽃이 튄다. 그런 유재헌의 손에는 무언가가 들려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상철의 말에 잠시 주저하는 유재헌 표정도 담겨 있어 과연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커튼콜’ 제작진은 “1회부터 역사적 배경에 웅장한 스케일의 포문을 연다.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 다채로운 사건들이 휘몰아치듯 펼쳐지면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유재헌과 정상철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극 중 어떤 나비효과를 몰고 올지 지속적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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