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롯데건설과 고령층 종합자산관리 제공 협약

이정필 2022. 10.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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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롯데건설과 고령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공급 예정인 'VL 르웨스트' 입주자들에게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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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고령층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롯데건설과 고령층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공급 예정인 'VL 르웨스트' 입주자들에게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탁사업본부 내 자산관리와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와 금융컨설턴트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 1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보증금과 관리비 납부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의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 요구에 맞게 추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유언대용신탁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과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증여, 후견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손님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최적의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시니어산업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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