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 경기소방 "현장 긴급 지원·도민 피해상황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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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49명이 사망(30일 오전 6시 기준)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장 구급차 지원에 나서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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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송용환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49명이 사망(30일 오전 6시 기준)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장 구급차 지원에 나서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의 대응3단계 발령(29일 오후 11시50분)에 따라 이태원 현장에 구급대 49대와 도내 각 소방서 인력 98명(남부 48명·북부 50명)을 급파해 사태 수습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핼러윈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했다.
주로 10~30대 젊은이들이 밀집하는 수원 로데오거리, 안양 범계역·1번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안산 중앙동 로데오거리, 부천 부천역광장, 분당 서현역·AK몰 로데오거리 등이 대상이다. 현재까지 이들 지역에서 특이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태원 사고 부상자 일부는 현재 경기도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소방본부는 참사 당일 이태원을 방문한 도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도민 상황을 파악 중이다. 신원 미확인 희생자가 많은 만큼 경찰 신원 조회가 이뤄지는대로 관련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상자는 76명이며, 이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외국인은 2명이 사망했고, 15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중상자 19명 중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참극이 빚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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