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아랍연맹 정상회의 주제는 식량안보와 '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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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AL)의 아흐메드 아불게이트 사무총장은 11월 1일과 2일 알지에의 알제 시에서 열리는 이번 아랍연맹 정상회의의 중점 주제는 식량안보와 팔레스타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랍연맹 발표에 따르면 이 날 아불게이트 사무총장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각국 외무장관들의 예비회담 개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파벌들에 대해 2주일 전 알제에서 체결된 진정한 상호 화해안을 담은 '알제선언'을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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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회원국 외무장관들 준비회담서 아불게이트사무총장 밝혀
팔레스타인 각 정파의 화해와 통합정부 수립도 촉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랍연맹(AL)의 아흐메드 아불게이트 사무총장은 11월 1일과 2일 알지에의 알제 시에서 열리는 이번 아랍연맹 정상회의의 중점 주제는 식량안보와 팔레스타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랍연맹 발표에 따르면 이 날 아불게이트 사무총장은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각국 외무장관들의 예비회담 개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파벌들에 대해 2주일 전 알제에서 체결된 진정한 상호 화해안을 담은 '알제선언'을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아랍연맹 정상회의가 앞으로 연맹의 새로운 합동작전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랍지역의 식량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 번 정상회의에서 제 1주제로 아랍권 각지의 식량위기를 다룰것이며 아랍 전체의 식량안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전략들을 요구할 것이라고 아불게이트는 말했다.
알제리는 29일 아랍연맹 외무장관 위원회 의장직을 튀니지로 부터 인수했다. 앞으로 아랍정상회의의 준비와 운영을 맡게 된다.
아랍연맹 정상회의의 두 번째 과제는 팔레스타인 문제이다. 특히 최근 알제에서 열렸던 팔레스타인 각 정파간 대표회담은 팔레스타인의 통합 정부 수립을 위해서 각 분파의 이견을 조정하고 화해를 이끌어내기 위해 열렸다.
아랍 외무장관 회의는 일요일인 30일에도 열려 아랍연맹 정상회의 개최 이전의 마지막 단계의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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