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태원 참사’ 수습 위해 고위당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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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대응을 위해 30일 오후에 예정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전격 취소했다.
총리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를 통해 "이태원 사고의 조속한 수습 등을 위해 오늘 예정되었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고위당정에서 여당 국민의힘과 함께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한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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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벽 긴급상황점검회의…여당 오전 긴급대책회의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대응을 위해 30일 오후에 예정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전격 취소했다.
총리실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를 통해 “이태원 사고의 조속한 수습 등을 위해 오늘 예정되었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날 고위당정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참석이 예정돼 있었다.
정부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사고와 관련 30일 오전 2시30분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역시 이날 오전 9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기준 핼러윈 압사사고로 인한 사상자로 149명 사망, 부상 76명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중 일부가 치료 중 숨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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