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장원삼 부상 끝 완벽한 부활 “가을바람이 분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장원삼이 위기에 놓인 최강 몬스터즈를 구하기 위해 전격 등판한다.

10월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인하대학교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는 전 야구선수 장원삼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장원삼은 팔꿈치 부상 때문에 본래의 실력을 100% 끌어 올리지 못했다. 더그아웃을 지키던 장원삼은 매번 가을을 언급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장원삼은 컨디션 회복을 증명하듯 구속을 끌어올린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용택은 “가을바람 분다. 가을바람 불어”라며 감탄하고, 정용검 캐스터는 조심스럽게 최강 몬스터즈의 역전 가능성을 언급한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듯 장원삼은 대학 리그 최고 포수로 손꼽히는 윤준호와 환상의 볼배합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장원삼의 활력이 폭발하자 인하대 정원배 감독도 묘수를 발동,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작전을 지시하며 맞대응에 나선다.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는 인하대의 작전에 장원삼도 당황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사진=JTBC '최강야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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