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아시아 연안 해양환경협력기구 ‘PNLG 포럼’ 참가

백재현 2022. 10. 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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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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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28일, 인도네이사 탕에랑
부산시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정책’ 발표
만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영상도 상영|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25~28일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열린 동아시아 연안 해양환경협력기구의 지방정부 테트워크인 ‘PNLG 포럼’에 참석, 시의 해양쓰레기 정책을 발표하고 2030부산엑스포 홍보도 진행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됐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에는 약 200명의 회원도시 대표단이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침적폐타이어 수거 등 시정협치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사례 등이다.

시는 포럼 이후 진행된 공식 만찬행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참석자와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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