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너킥으로 극장골 기점… 팀 내 평점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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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AFC 본머스에 대역전극을 펼쳤다.
손흥민(토트넘)은 코너킥으로 극장골의 기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의 기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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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AFC 본머스에 대역전극을 펼쳤다. 손흥민(토트넘)은 코너킥으로 극장골의 기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원정경기에서 본머스를 3-2로 눌렀다. 라이언 세세뇽과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1골씩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8승 2무 3패(승점 26)로 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3-5-2 포메이션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3차례 슈팅을 시도, 2차례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특히 양 팀 최다인 키 패스(슈팅 연결 패스) 6회를 연결하며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EPL에서 6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3골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먼저 2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12분 세세뇽, 후반 28분 데이비스의 연속골로 2-2를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의 기점이 됐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코너킥을 올렸고, 벤탄쿠르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수에 맞고 나왔다. 벤탄쿠르가 공을 다시 잡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벤탄쿠르(7.91)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7.81을 받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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