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도 이재명 대표 논란에 뛰어든다…희망살림 대표 출석요구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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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논란에 뛰어든다.
네이버의 성남FC 불법 우회 지원 루트로 지목된 희망살림 대표에 대해 시의회가 출석 조치에 나섰다.
황유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설은주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 대표가 행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오 시장은 희망살림과 성남FC간 돈 흐름에 대해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다"며 감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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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의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논란에 뛰어든다. 네이버의 성남FC 불법 우회 지원 루트로 지목된 희망살림 대표에 대해 시의회가 출석 조치에 나섰다.
황유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설은주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 대표가 행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가 증인채택 요구를 의사과로 전달했고 의장이 출석통지를 보낼 예정이다. 희망살림은 서울시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현재 주빌리은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희망살림의 비정상적인 법인 운영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가 됐다. 서울시 비영리 공익법인이 기업체로부터 40억원의 후원금을 받아 그중 39억원을 경기도 성남 FC광고료로 지원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단체의 설립목적과 관련 없는 돈으 흐름이 드러난데다 대가성 여부까지 의심되는 만큼 시의회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희망살림에 대해 “필요하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희망살림과 성남FC간 돈 흐름에 대해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다”며 감사 의지를 밝혔다.
또 오 시장은 “당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이미 퇴직했고, 법인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법률 사무소에서 받아 공식적 입장을 정리했던 것으로 기록이 남아있다”며 “그 과정도 다시 한 번 정확히 파악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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