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사이코패스부터 찌질한 역할까지, 계속 도전하고파"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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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 배우 정일우 씨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정일우 씨는 정신 질환을 앓으며 가족들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전전하는 노숙자 역할을 맡았다.
가장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구걸하며 하루하루를 전전하는 그의 모습은 그간 정일우 씨가 연기했던 역할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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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 배우 정일우 씨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전전하며 노숙하는 기우(정일우)와 지숙(김슬기) 부부와 이들의 두 자녀가 가구점을 운영하는 영선(라미란)과 도환(백현진) 가족을 만나며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 영화는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첫 공개된 이후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예상치 못한 전개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28일 오후 YTN star는 영화의 주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 배우 정일우 씨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영화에서 정일우 씨는 정신 질환을 앓으며 가족들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전전하는 노숙자 역할을 맡았다. 가장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구걸하며 하루하루를 전전하는 그의 모습은 그간 정일우 씨가 연기했던 역할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캐릭터.
이날 정일우 씨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대중이나 관계자분들은 잘 모르셨던 것 같다. 이번 작품에서 이러한 변신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더 다양한 캐릭터가 저에게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믿고 배역을 선뜻 맡겨준 감독님을 향해 감사하다며 '고속도로 가족'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보석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정일우 씨는 앞으로 더 다양한 변신을 하고 싶다는 희망도 함께 전했다. 그는 앞으로 "사이코패스·악역·찌질한 역할 등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연극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어디서든 연기만 할 수 있다면 빨리 다른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오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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