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놀랍고 참담…사고 수습에 총력 기울여야"

정재민 기자 2022. 10.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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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는 전날(29일) 오후 10시15분쯤 최초 신고 후 이날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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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의료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 지원 필요"
"野, 함께 힘 모으겠다…중앙당·지역위 정치 일정 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는 전날(29일) 오후 10시15분쯤 최초 신고 후 이날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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