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소방청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현장수습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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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소방청은 30일 오전 8시경 안전사고 소방대응을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소방당국은 밤 10시15분 경 사고 접수를 받고 10시 4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날 사고발생 직후 소방 인력이 507명, 용산구청에서도 800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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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소방청은 30일 오전 8시경 안전사고 소방대응을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이후 500명이 넘는 소방인력이 구조 활동에 나선 지 10시간 여 만이다.
전날 소방당국은 밤 10시15분 경 사고 접수를 받고 10시 4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후 밤 11시 13분 대응 2단계, 다시 밤 11시 50분에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서울 전역과 경기 인근 지역의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했다.
사고 현장에는 2421명의 인원과 233대의 장비가 투입, 현장 수습에 나섰다. 전날 사고발생 직후 소방 인력이 507명, 용산구청에서도 800명이 투입됐다. 또 경찰도 1100명이 나서 사고를 수습 중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명은 외국인이다. 부상자는 76명으로 이 중 중상이 19명이다. 당초 150명까지 늘었던 부상자는 일부가 사망하고, 또 대부분은 간단한 치료 후 귀가하면서 줄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의 신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근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신원확인 등을 위한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시도 120 다산콜센타와 전용 회선을 통해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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