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태원 사고 조속한 수습 기원하고 안타까운 희생에 깊이 애도”

진현권 기자 2022. 10. 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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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태원 축제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주말 새벽에 안타까운 축제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애도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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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번 사고 인명피해 대처 위해 구급차 49대 98명 지원”
“상황이 긴박하다, 상황 예의주시하며 가용한 모든 자원 지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이 출입통제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2.10.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태원 축제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주말 새벽에 안타까운 축제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애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이번 축제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까지 구급차 49대 98명을 출동시켰다. 또 현장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본부 팀장급 2명을 급파하는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내 핼로윈 행사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도 긴급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순찰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긴박하다.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컨트롤타워와 긴밀하게 협조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30일 오전 5시10분 기준 149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는 전날(29일) 밤 10시15분 최초 신고 접수 후 299명의 사상자가 발생, 이 가운데 149명이 숨졌고 150명이 부상을 당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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