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YT도 '이태원 참사' 톱뉴스에…"한국서 벌어진 가장 끔찍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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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최소 149명이 숨진 것과 관련, 세계 주요 외신이 실시간으로 한국의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BBC 등 주요 외신도 홈페이지 최상단에 이태원 압사 사고 뉴스를 내걸고 "핼러윈 주말을 맞아 서울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최소 149명이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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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인파가 몰려 최소 149명이 숨진 것과 관련, 세계 주요 외신이 실시간으로 한국의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7시(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 최상단에 이태원 영상을 띄워놓고 압사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BBC 등 주요 외신도 홈페이지 최상단에 이태원 압사 사고 뉴스를 내걸고 "핼러윈 주말을 맞아 서울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최소 149명이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WSJ는 전날 밤 사고를 두고 "'핼러윈의 악몽'은 한국에서 벌어진 가장 치명적인 참사 중 하나가 됐다"며 "전 세계가 한국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중 외국인 2명도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 사망자는 10~20대"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핼러윈을 축하하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참사가 발생했다"며 "미국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0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19명은 중상, 57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를 포함해 총 22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외국인은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10~20대다. 소방 당국은 중상자 19명 중에서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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