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손흥민, 이태원 참사에 애도 표해

강예진 2022. 10. 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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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한글과 영어로 이번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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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손흥민 SNS 캡처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핼러윈 참사’다. 소방당국은 지난 29일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다수의 심정지환자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이 30일 밝혔다.

전날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수의 인파가 몰린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인명피해가 크다. 현재 사고 현장은 경찰이 통제 중이며, 이날 오전 0시까지 최소 30명 이상의 시민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5시 10분 기준으로는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 피해자는 대부분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29일 본머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다. 골맛은 보지 못했지만 팀의 3-2로 승리에 보탬이 되면서 리그 2연패를 끊어냈다.

이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한글과 영어로 이번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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