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의 비극에 깊은 위로 전달"

이상화 기자 2022. 10. 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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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이태원 참사' "어떤 지원도 하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29일 성명을 내고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SNS를 통해 "서울에서 나오는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며 "미국인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애도를 표현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우리는 이 힘든 순간에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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