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월 바르셀로나 충격 컴백? PSG 입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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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다시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까.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다시 메시의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르트' 역시 "PSG는 시즌 중반에 메시와 이별할 의사가 없다. 바르셀로나와 PSG는 역사적 관계를 감안했을 때 PSG가 호의를 배풀진 않을 것이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과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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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다시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까.
메시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명이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펠레와 함께 메시가 거론된다. 메시는 프로 통산 825경기에 나서 691골 326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발롱도르 7회 수상자로 역대 최다 수상자이다. 또한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리그앙 우승 1회 등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차지해봤다.
국가대표팀 기록은 별도다. A매치 164경기에 출전해 90골을 넣었다. 남들은 1경기 출전하기도 어려운데 164경기에 나섰고, A매치 100호골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메시의 나이는 올해로 35세이다. 축구선수로서 마지막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메시는 반평생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겹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다시 메시의 컴백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커리어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끝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도덕적인 빚을 지고 있으며 그의 커리어가 바르셀로나에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 소속이다. 파리 생제르망은 오일 머니로 무장한 팀이다. 시즌 중간에 메시를 순순히 내줄 리가 없다. ‘스포르트’ 역시 “PSG는 시즌 중반에 메시와 이별할 의사가 없다. 바르셀로나와 PSG는 역사적 관계를 감안했을 때 PSG가 호의를 배풀진 않을 것이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과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스포르트’는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메시의 1월 컴백은 불가능해보인다. 아직 바르셀로나는 선수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월 이적을 위해서라면 지금쯤 어느정도 진전이 이뤄져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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