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태원 참사에 “한국의 비극에 깊은 위로. 부상자들 쾌유 기원”
김경호 2022. 10. 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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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 이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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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쯤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 이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쯤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대원 507명, 경찰 1100명, 구청 인력 800명 등 총 2421명의 인력이 출동했다. 소방 장비는 233대 동원됐다.
이날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제 후 맞는 첫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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