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꿈의양평전-원로작가전’ 동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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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이 2022년 가을프로젝트로 '꿈의 양평-양평미술 세계의 중심으로 전(展)'과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고정수-이상찬) 전(展)'을 오는 12월4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
원로작가 아카이브전은 양평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양평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에 거주하며 양평 미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들 작품세계를 조망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발자취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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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2022년 가을프로젝트로 ‘꿈의 양평-양평미술 세계의 중심으로 전(展)’과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고정수-이상찬) 전(展)’을 오는 12월4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
꿈의 양평전은 양평에 거주하는 작가 45명 참여로 진행되며 평면회화-입체조각-미디어-설치 등 시지각의 확장된 작업을 선보인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양평에 정착한 예술가들은 자연과 역사와 문화라는 예술적 토대에서 영감을 받아 내재된 창작 혼을 불태웠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게 하는 작가정신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또한 상상력으로 충만해지며 삶이란 주어진 형식을 저마다 정의로 시각화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양평군립미술관은 끊임없이 문화환경 본질과 근원을 찾고자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래로의 희망을 제시해준다.
원로작가 아카이브전은 양평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양평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에 거주하며 양평 미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들 작품세계를 조망할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발자취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군민에게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작가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대상은 작가 고정수(조각)-이상찬(한국화)으로 봄 프로젝트 전시 일환인 ’원로작가전‘과 동시에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했다. 두 작가는 한국성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담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정신적 가치로 존재성을 더해왔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양평미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반복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며 “로컬과 글로벌, 주변과 중심이 교차하는 지형도 위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 연결성 회복을 위한 양평 예술가들 작가정신은 양평이란 지역을 넘어 세계의 보편적 가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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