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태원 참사에 “한국의 비극에 깊은 위로…함께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대한민국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질(바이든 대통령 부인)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중요하며 양국 국민 간의 유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