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사고' 실종자 신고접수 120다산콜센터도 가능

기성훈 기자 2022. 10. 30.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서울 한남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는 02-2199-8660 등 20개 회선-현장접수는 한남동 주민센터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핼로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명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가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화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서울 한남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사상자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상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데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 등을 분실한 경우도 많다.

이태원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핼러윈 축제가 시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76명 중 중상자는 19명이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10~20대로,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관련기사]☞ "도미노처럼 넘어져" 이태원 압사사고…끔찍했던 그 현장"송중기·김태리 데이트" 사진의 반전…알고 보니 현빈·손예진김새롬 "조혜련에 두들겨 맞아 실신" 충격 사연 공개예비 시아버지, 며느리에게 몰래 마약 투약…주사기만 160개 발견돼40대 김형준 "아빠가 매달 80만원 용돈 줘"…오은영 "기생 자식" 경악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