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사고' 실종자 신고접수 120다산콜센터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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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서울 한남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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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화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서울 한남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사상자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상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데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 등을 분실한 경우도 많다.
이태원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핼러윈 축제가 시작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76명 중 중상자는 19명이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10~20대로,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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