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태원 참사 위로 메시지…"깊은 애도·빠른 쾌유 기원"(상보)

정윤영 기자 2022. 10. 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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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건과 관련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나와 부인 질 바이든은 이번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한국 국민들과 이번 참사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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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이태원서 압사 사고…오전 6시 기준 149명 숨져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이 출입통제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2.10.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건과 관련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나와 부인 질 바이든은 이번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우리는 한국 국민들과 이번 참사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의 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활기차고 중요해졌다. 또한 국민간 유대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다"면서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압사 사고가 발생,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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