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도 이태원 사고 실시간으로 보도

박형기 기자 2022. 10. 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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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이 30일 이태원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는 등 주요 외신들도 잇달아 이태원 사고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로이터는 현재까지 149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부상자 150여 명 중 19명이 심각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났으며,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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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압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2.10.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로이터 통신이 30일 이태원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는 등 주요 외신들도 잇달아 이태원 사고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로이터는 현재까지 149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부상자 150여 명 중 19명이 심각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부분 사망자는 10대와 20대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도 핼러윈을 축하하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참사가 발생했으며, 미국도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도 1면 톱으로 이태원 사고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났으며,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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