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2회 서브미션 완료. 초크 고수 홈스를 초크로 잡고 연승과 UFC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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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이 2회 역습 그라운드 공격으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UFC 5승을 작성했다.
박준용은 30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베가스' 미들급 경기에서 2회 3분 4초, 서브미션에 능한 조셉 홈스를 서브미션으로 잡았다.
박준용은 경기전 홈스가 초크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하자 '그러면 목을 숨기면 되지'하며 응수했다.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를 기록했고 홈스는 MMA 8승 3패, UFC 1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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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은 경기전 홈스가 초크 공격으로 경기를 끝내겠다고 하자 '그러면 목을 숨기면 되지'하며 응수했다.
그러나 정작 목을 움추리며 숨겨야 했던 건 홈스였다.
박준용이 2회초 홈즈를 뒤에서 붙잡았다. 그리고 강한 힘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홈스가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 박준용은 놓아주지 않았다.
박준용의 홈스의 움직임을 보면서 바로바로 자세를 바꾸었다. 2분 10초 쯤 홈스가 팔을 칠 듯 하다가 말았다. 틈을 본 것이었다. 하지만 그건 박준용이 더 강한 공격을 하기위해 움직이는 것이었다. .
박준용이 등을 타고 홈스를 계속 윽박질렀다. 홈스가 움직이자 그의 턱 밑으로 팔을 확실하게 집어넣었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 홈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급하게 바닥을 쳤다.
박준용은 1회에서도 킥을 날리는 홈스의 발을 잡고 넘기며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박준용의 훈련량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신체 차이가 컸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체력적으로 오히려 앞섰다.
홈스는 이렇다 할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싱겁게 패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서브미션 고수의 서브미션 패배였다.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를 기록했고 홈스는 MMA 8승 3패, UFC 1승 2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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