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인싸' 김민재 절친은 엘마스? 또 어부바 세레머니+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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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가 또 한 번 엘리프 엘마스(23, 이상 나폴리)와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김민재는 전반 4분 공격에 가담한 지오바니 디 로렌초에게 긴 패스를 전달하며 빅터 오시멘이 기록한 선제골 장면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민재의 등에 업힌 엘마스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와 엘마스가 우정을 자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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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김민재(26)가 또 한 번 엘리프 엘마스(23, 이상 나폴리)와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SSC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 A 12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공식전 13연승, 리그 8연승을 달리며 승점 32점(10승 2무)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굳혔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 주앙 제주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총 124번의 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패스 성공률 95%(110/116)과 클리어링 4회, 볼 리커버리 10회, 기회 창출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5회 등을 기록했다.
특히 김민재는 전반 4분 공격에 가담한 지오바니 디 로렌초에게 긴 패스를 전달하며 빅터 오시멘이 기록한 선제골 장면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김민재와 엘마스는 개인 소셜 미디어에 나란히 같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민재의 등에 업힌 엘마스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각각 대한민국과 북마케도니아 국가대표인 두 선수는 태극기와 북마케도니아 국기도 함께 게시했다. 나폴리를 상징하는 푸른 하트도 잊지 않았다.
김민재와 엘마스가 우정을 자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선수는 지난 레인저스전 이후에도 단둘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당시에는 엘마스가 김민재를 업고 있는 모습이었다. 둘 다 과거 페네르바체에서 뛴 경험이 있기에 빠르게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의 소셜 미디어 게시글에는 또 다른 동료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도 "전사"라는 응원의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가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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