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이태원 압사사고로 149명 사망, 외국인도 2명"

박형기 기자 2022. 10. 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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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부상자가 150여 명 발생했으며, 이중 19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실시간 속보로 전하고 있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났으며,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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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압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아침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2.10.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태원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149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부상자가 150여 명 발생했으며, 이중 19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실시간 속보로 전하고 있다.

대부분 사망자는 10대와 20대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났으며,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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