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19~20도 '맑다가 구름'…아침까지 안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도청 앞 인도의 가로수가 붉게 물들고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30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임실, 부안, 익산 등)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500m 내외의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섬 지역(선유도)과 그 밖의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내외의 짙은 박무(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겠다.

오후 1~2시 예상 기온은 무주·진안·장수 18도, 군산·임실·남원 19도, 전주·익산·정읍·순창·완주·고창·김제·부안 20도 분포다.

대기질지수는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보통',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 오존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기준)은 식중독지수 '관심',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보통', 대기확산지수 '낮음', 감기가능지수 '보통',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잡초류) '낮음' 수준이다.

군산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5시45분이고 간조는 낮 12시23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54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1분이다.

내일(31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5~9도, 낮 최고 18~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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