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외국인 2명 등 149명 사망…중상자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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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76명으로 이 중 중상이 19명이다.
30일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경 사망 149명, 부상76명 등 2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중이다.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3명 늘었고, 부상자는 150명으로 당초 집계했으나, 중복과 치료 후 귀가자 등을 제외하고 76명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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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76명으로 이 중 중상이 19명이다.
30일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경 사망 149명, 부상76명 등 2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중이다.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3명 늘었고, 부상자는 150명으로 당초 집계했으나, 중복과 치료 후 귀가자 등을 제외하고 76명으로 확인했다.
부상자 중에는 19명이 중상으로 확인됐다. 경상자는 57명이다. 사망자 중 2명, 부상자 중 15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의 신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근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신원확인 등을 위한 접수를 받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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