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 나오는 당뇨약 '테넬리아' 3분기 누적 360억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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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복제약) 제품들이 출시되는 한독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의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이 360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의 올해 1~9월 누적 원외처방액은 167억원, 복합제 '테넬리아 엠'(테네리글립틴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메트포르민)의 처방액은 193억원으로, 총 360억원을 기록했다.
복합제 '테넬리아 엠'의 제네릭은 오는 11월1일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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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1일 복합제 제네릭 111개 품목 보험급여 적용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네릭(복제약) 제품들이 출시되는 한독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의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이 360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의 올해 1~9월 누적 원외처방액은 167억원, 복합제 '테넬리아 엠'(테네리글립틴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메트포르민)의 처방액은 193억원으로, 총 3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54억원보다 1.9% 증가했다.
테넬리아와 테넬리아엠은 모두 한독의 당뇨병 치료제다. 한독이 원개발사인 일본 미쓰비시다나베로부터 테넬리아를 도입해 2015년 8월 국내에 출시했다. 이후 한독은 테넬리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테넬리아엠을 개량신약으로 자체 개발해 같은 해 출시했다.
이 중 테넬리아는 지난 26일부터 37개 제약회사의 37개 제네릭 품목이 보험급여를 적용받기 시작했다.
이는 25일 테넬리아의 물질특허가 만료돼 테네리글립틴 물질을 사용한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져서다. 마더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등이 염(촉매제) 변경을 통한 제네릭 개발에 성공해, 다른 제약사들의 위탁생산(CMO)까지 맡았다.
복합제 '테넬리아 엠'의 제네릭은 오는 11월1일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받는 제네릭은 총 111개 품목이다.
제네릭 품목의 보험약값은 대부분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형성됐다.
동화약품은 약가를 자진 인하해 단일제와 복합제 제네릭 모두 오리지널 보다 15% 저렴하게 형성했다. 차별화를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서라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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