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s 엄마 vs 멜로… '11월 극장가' 국내 작품 [박's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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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자가 소개하는 박스오피스 기대작! 극장가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쌀쌀한 가을철 막바지와 함께 11월이 시작되면서 국내 영화가 극장을 통해 잇따라 개봉한다.
이번에 소개할 박스오피스 기대작은 11월 개봉 예정인 국내 작품들로 영화 ▲'고속도로 가족' ▲'첫번째 아이' ▲'동감' 등이다.
11월 극장가에 가장 먼저 개봉하는 국내 작품으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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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박 기자가 소개하는 박스오피스 기대작! 극장가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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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족'은 다음달 2일 극장을 통해 개봉된다. '고속도로 가족'에는 최근 영화 '정직한 후보2'(9월28일 개봉) '컴백홈'(10월15일 개봉) 등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해 활약세를 거둔 배우 라미란이 함께한다. 이어 배우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라미란은 극 중 고속도로 가족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이상문 감독은 지난 26일 '고속도로 가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라미란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라미란 배우의 작품을 보면 어떤 상황이든 진짜로 만든다"며 "코미디든 진지한 드라마든 시나리오 쓸 때부터 라미란 배우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가 집이며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기우와 가족들이 이미 한 번 마주친 적 있었던 영선을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정일우의 연기력도 관심이 집중된다. 극 중 정일우는 노숙자로 유랑하듯 살아가는 가족의 가장 '기우' 역을 맡았다. 해당 역할과 관련해 정일우는 시사회에서 "(극 중) 기우는 영화에서 보면 혼자만의 싸움을 한다"며 "노숙자 역할은 나름 (저와)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그가 기우의 임신한 아내이자 고속도로 가족의 정신적 지주인 '지숙' 역을 연기하는 김슬기와도 어떤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일지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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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아이'는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첫번째 아이'에서는 배우 박하선이 주연을 맡아 극 중 '정아' 역으로 분한다. '첫번째 아이'는 신예 허정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허 감독은 '특별수사'(2016) '암수살인'(2018) 등 상업영화에서 연출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신예 감독이다. 지난해에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장편 데뷔작인 '첫번째 아이'가 초청돼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드라마 '며느라기2' '산후조리원'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박하선이 주연을 맡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밖에 '첫번째 아이'에선 배우 공성하와 오민애도 함께한다.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첫번째 아이'는 현실과 작품에서 '엄마'를 맡은 박하선의 활약이 주목된다. 박하선은 지난 27일 작품 시사회에서 "거의 많은 부분이 공감됐다"며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엄마나 여자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더 있다"며 "엄마로서 더 해야 할 것이 많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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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은 다음달 16일에 극장에서 개봉한다. '동감'에서는 배우 여진구를 비롯한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까지 대표 청춘 배우들이 함께한다.
여진구는 1999년을 살아가는 대학생 '용' 역을 연기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조이현은 시간을 뛰어넘어 '용'과 통신하는 2022년의 대학생 '무늬' 역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 나아가 김혜윤은 용의 첫사랑 '한솔' 역을, 나인우는 7년째 변치 않고 무늬의 옆을 지키는 남사친 '나인우' 역을 연기한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관전포인트
'동감'은 1999년과 2022년을 오가는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펼쳐지는 OST의 향연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너에게로 가는 길' '고백' '편지' '습관' '늘 지금처럼' 등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들이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로 탄생해 '동감'의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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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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