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모든 사람도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토트넘도 이태원 참사 애도

신인섭 기자 2022. 10. 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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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도 애도를 표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들에 대해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은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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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도 애도를 표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들에 대해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은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핼로윈 데이를 맞아 서울 이태원이 인파가 몰리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수만 명의 인파가 좁은 거리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며 사망자가 속출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 150명(오전 6시 기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가 많은 만큼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토트넘 구단은 곧바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 역시 동참했다.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해외 팬들에게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영어로 "토트넘 팬들 오늘도 우리를 응원해줘서 고마워, 우리는 너희들 덕분에 승리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모든 생각이 한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야. 나는 이 뉴스를 읽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파.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조국을 위해 힘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SNS,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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