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집으로 가세요"…이태원 일대 임시 버스·지하철 투입
최기성 2022. 10. 30. 06:15
서울시가 대형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임시 버스와 지하철 등 비상 운송 수단을 투입했다. 또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시민들의 조속한 귀가를 촉구했다.
시는 먼저 이 일대에 있는 시민들이 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오전 3시30분께부터 녹사평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오전 5시에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상·하행에 임시열차를 한 대씩 투입했다. 평시 주말 첫차보다 40분 가량 빠르다.
시는 오전 3시 전후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 사고 현장에 있는 시민은 속히 귀가해달라'는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시는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이태원 인근 시민들은 조속히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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