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당정…'레고랜드 사태' 관련 금융시장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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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0일 고위당정협의회(고위당정)를 개최하고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된다.
고위당정에서는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
당정은 지난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거시경제 금융 대책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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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30일 고위당정협의회(고위당정)를 개최하고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된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이,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고위당정에서는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레고랜드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채권시장이 얼어붙는 등 자금시장 경색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해 후속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주말 '50조원+알파'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히는 등 회사채 시장 경색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정은 지난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거시경제 금융 대책을 다뤘다. 하지만 시장 불안심리가 가라앉지 않는 등 후속대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여야의 극한 대립 속 국회 예산정국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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