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예뻐서 내가 세상 씹어먹을 줄”→김희철 거울 치료(아형)

서유나 2022. 10.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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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의 외모 자신감에 김희철이 뜻밖의 거울 치료를 했다.

10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6회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완전체로 전학을 왔다.

이런 미연의 외모 자신감은 김희철에게 뜻밖의 거울치료가 됐다.

한편 미연은 본인과 멤버들을 제외하고 아이돌 중 미모 원톱이 누구인 것 같냐고 묻자 "나보다?"라고 되물어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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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의 외모 자신감에 김희철이 뜻밖의 거울 치료를 했다.

10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6회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완전체로 전학을 왔다.

이날 미연은 "내가 예쁘기는 하잖나. 그러다 보니까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예쁜 사람은 많고 우리 멤버들도 다 예쁘잖나. 내일 제가 예쁘긴 하지만. '감사해요'라고 하면 민망해질까 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칭찬을 받으면 '저 예쁘죠'라고 반응한다면서 "엄마가 그걸 모니터링 하시고 돌려서 얘기하시더라. '힘들수록 겸손해야 한다'고. 엄마가 우리 딸 공주병, 연예인병이 걸리면 어떡하나 너무 걱정된 것"이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내가 항상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런 말을 듣고 자라 내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데뷔하고 보니 생각보다 안 예쁘게 나오더라. 나는 데뷔하면 내가 세상을 다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 '뭐가 문제지?' 했는데 메이크업과 카메라 마사지가 있잖나. 맞는 스타일링을 찾아가며 내가 생각한 얼굴이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런 미연의 외모 자신감은 김희철에게 뜻밖의 거울치료가 됐다. 김희철은 "본인이 예쁜 걸 예쁘다고 하는 건데…형님, 저 데뷔 초 때 제가 약간 그랬냐"고 주변에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연은 본인과 멤버들을 제외하고 아이돌 중 미모 원톱이 누구인 것 같냐고 묻자 "나보다?"라고 되물어 웃음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진짜 자기애가 있어야 한다"며 이런 미연을 인정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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