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직전 느낌” 손호준, 고산병 체험에 휘청(킬리만자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10.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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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멤버들이 고산병 체험에 나섰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산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고산병에 대한 특강을 받고 직접적으로 고산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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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킬리만자로' 멤버들이 고산병 체험에 나섰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킬리만자로 등산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첫 번째로 찾은 훈련지는 산악박물관. 멤버들은 고산병에 대한 특강을 받고 직접적으로 고산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섰다.

멤버들은 산소포화도와 맥박 수치를 알 수 있는 장치를 달고 체험실에 들어섰다. 산소포화도 70% 밑으로 내려가면 병원에서는 위험하게 판단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체험실에서 뛰고 걸으면서 훈련을 시작하자 멤버들의 맥박은 높아지고 산소포화도는 내려갔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멤버들과 달리 손호준은 가장 먼저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자리에 앉아 시선을 끌었다. 그의 산소포화도는 위험 수위인 62%. 다른 멤버들도 졸지 않은 수치를 확인하고 밖으로 나왔다.

손호준은 "나 취했구나 하기 전에 올라오는 느낌과 같다"며 고산병의 증세를 호소했다. 산악인 박경이의 사람마다 다르고 실제로는 더 복합적인 현상이 나올 거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조금씩 느낀 고산병 증세를 호소하면서 쉽지 만은 않은 킬리만자로 행을 예고했다. 유이는 "정말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다"라며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압박을 호소했다.

한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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