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에서 백숙 만들어 먹는 걸그룹…산악회 스타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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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멤버들이 본격적인 산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산악인 박경이를 만나 킬리만자로, 고산병에 대한 특강을 들으면서 걱정과 설렘이 교차되는 얼굴을 했다.
한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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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킬리만자로' 멤버들이 본격적인 산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서 멤버들은 발대식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윤은혜는 "불암산에 갔는데 정상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힐링이 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이래서 산을 타는 구나 싶었다"며 킬리만자로 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로 '누룽지 백숙'을 꼽아 웃음을 줬다. 윤은혜는 "그 사람을 알려면 운전을 하거나 산을 타보거나 여행을 가보라는 말이 있다.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라며 "또 거기서 백숙을 한번 끓여보면 어떨지"라고 이야기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제 인생 최대로 높은 산에 갈 기회라 바로 승낙했다"며 찐 등산러버의 면모를 자랑했다. 유이는 "인천에 살아서 거기 있는 산을 매일 갔다"며 기록 경신을 즐기는 타입 임을 인증, 전직 수영선수 바이브를 자랑했다.
손호준은 "재미있을 거 같았다. 사람과 친해지고 끈끈해질 수 있지 않을까. 친구들이 더 생기지 않을까"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하지만 여자 셋에 남자는 본인 혼자라는, 청일점 소식을 듣고 막막한 얼굴을 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산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나이를 확인하고 호칭을 정리했다. 윤은혜와 유이, 효정은 모두 걸그룹 출신으로 무릎 통증 호소 등의 공통점을 나누면서 소통했다. 손호준은 여자들 사이에서 '손언니'라는 호칭을 얻게 됐고 부대장 자리에 올랐다. 유이는 짐을 들겠다고 나섰고 흥 담당을 예고했다. 윤은혜는 요리를 담당해 '킬리만자로' 멤버들의 식사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대장 자리에는 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 효정이 이름을 올렸다. 윤은혜는 산 이야기를 신나게 전하는 그를 보면서 "산 얘기 하는데 눈이 반짝 거린다"며 감탄했다. 유이는 "산에 진심이니까 든든하다"고 반응했다.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 네 사람이 대화 끝에 찾은 곳은 산악박물관이었다. 멤버들은 산악인 박경이를 만나 킬리만자로, 고산병에 대한 특강을 들으면서 걱정과 설렘이 교차되는 얼굴을 했다. 본격적인 고산병 체험 후에는 "이겨낼 수 있을까"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또 네 사람은 속초 청대산을 가볍게 오르면서 팀 워크를 다졌다. 네 사람은 서로의 상태나 걸음 걸이를 배려하면서 호흡을 맞춰 나갔다. 걸그룹 멤버들끼리의 소통과 공감대가 빛나는 대화도 있었다. 정상에 오른 후 효정은 "청대산을 25번 오르는 걸로 킬리만자로를 오르면 된다. 완전 쉽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유이는 "숨 쉬기 힘들고 머리가 아프고 얼굴 붓고 이러면 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윤은혜가 차린 한 상 차림과 함께 산악회의 시작을 마무리했다. 윤은혜는 "여기 음식점이야 내가 섭외한 음식점"라며 직접 요리를 해주기 위해 펜션을 준비했고 통삼겹 찜, 문어 떡볶이, 된장찌개, 밥을 준비해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 이어진 영상에서는 실제 킬리만자로에서 윤은혜가 만들어낸 다양한 음식들이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윤은혜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누룽지 백숙을 진짜로 만들어 '킬리만자로'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한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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